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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 1만원 결제 2,000원 할인

by 석규오빵 2024. 1.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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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가격업소에서 신용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건당 2,000원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기존 신한카드에 한정됐던 것이 삼성, 현대, 롯데 등 9개 카드사로 확대된다.

행정안전부는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 신한카드 등 9개 카드사, 여신금융협회, 새마을금고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착한 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날 13개 기관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하고, 착한가격업소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착한업소 착한가격업소 1만원결제시 2000원 할인 받는다


먼저, 착한가격업소에서 국내 9개 카드사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하면 2천원씩 할인받을 수 있는데, 월 최대 5회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신한카드로만 결제해야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인해 신한카드 외에도 롯데, 비씨, 삼성,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 등 국내 9개 카드사 모두가 할인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카드사는 다음 달부터 캐시백, 청구할인, 포인트 적립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카드사별로 자사 홈페이지와 앱에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정보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착한가격업소 24곳에 점포당 400만원 한도 내에서 간판이나 집기류 등의 교체나 수리 비용을 지원하며, 소상공인연합회는 해당 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과 신규 가맹점 발굴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행정안전부와 금융감독원, 여신금융협회는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관 간 협력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한다.

이와 함께 행정안전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착한가격업소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내년에는 이를 18억 원까지 늘릴 예정입니다. 또한 공공배달앱이나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와의 연계로 착한가격업소 이용이 더욱 편리해지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 외에도 민간 배달 플랫폼을 통해 착한가격업소 메뉴를 주문할 경우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배달료를 추가로 지원하고, 민간 플랫폼의 위치 기반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착한가격업소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는 한식과 일식, 중식, 양식 등 외식업이 5천257개, 세탁소와 이·미용실, 목욕탕 등 외식업 외 업종이 1천808개 등 국민들의 수요가 많은 업종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7천65개 업소가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돼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앞으로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지원을 늘려 올해 말까지 이를 1만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착한가격업소는 사업자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탕으로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2011년부터 지정·운영해 온 제도로서, 주변 상권에 비해 저렴한 가격과 위생·청결, 공공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합니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지자체별로 관련 조례에 따라 상수도요금 감면이나 쓰레기봉투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행정안전부 장관은 "물가안정 모범업소가 더욱 늘어나도록 적극 홍보하고 인센티브도 확대해 나가겠다"며 "서민들의 생활 속 작은 영웅들인 착한가격업소 사장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문의: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 지역경제과(044-205-3917)



[출처] 대한민국 정책브리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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